'지금 이 순간 DIMF와 뮤지컬愛 빠지다' 9월2일 대구 [2021.08.30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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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구음협 작성일21-09-01 15:38 조회68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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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오는 9월2일 오후 7시30분 수성아트피아에서 '지금 이 순간 DIMF와 뮤지컬愛 빠지다'를 공연한다.
'찾아가는 DIMF' 및 '2021 수성 르네상스프로젝트'의 하나로, DIMF 뮤지컬 아카데미 수료생들과 함께한다.
12월3일까지 총 13회로 구성된 2021 수성르네상스프로젝트는 지역의 다양한 음악분야 청년 예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는 주로 성악, 기악, 재즈 등 클래식 위주의 공연이 진행돼 왔으나 올해부터는 DIMF의 '찾아가는 DIMF'와 연계해 뮤지컬 장르가 첫선을 보인다.
DIMF가 2015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찾아가는 DIMF'는 뮤지컬 저변확대를 위한 뮤지컬 대중화 프로젝트다.
'지금 이 순간 DIMF와 뮤지컬愛 빠지다'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통해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주고자 한다.
7기 아카데미 작가과정 강사이자 뮤지컬 '붉은 정원', '마지막 사건', '백범', '카페인' 등을 연출한 성재준 작가, 연출과 1기 수료생이자 뮤지컬 '라 루미에르', 판소리 뮤지컬 '활극 심청' 등에서 작곡·음악감독 활약한 구지영 음악감독이 의기투합했다.
또 아카데미 수료 후 뮤지컬배우 및 가수 데뷔, 관련학과 진학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안현우(1기), 주현지(1·2기), 김태윤(2·3기), 백수민(4기), 김성경(5기), 이정은(5기), 장민석(5기), 김은비(6기) 등 수료생 8인이 관객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약 60분 동안 진행될 이번 공연은 유명 뮤지컬 넘버, 디즈니 뮤지컬 테마곡 등 귀에 익숙한 노래부터 뮤지컬 '투란도트', '프랑켄슈타인' 등 창작뮤지컬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넘버로 이뤄진다.
공연 전후 방역소독, 체온측정 및 좌석 거리두기 등 공연장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될 공연 입장료는 전 좌석 1만원이다.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DIMF 박정숙 사무국장은 "지난해부터 이어오고 있는 팬데믹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들, 특히 꿈을 향해 도전하고 키워 나가고 있는 청년 예술인들을 위해 수성아트피아, 대구음악협회와 함께 DIMF가 준비한 공연"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