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후회!] 대학생 연합 뮤직페스티벌 '유네스코가 선택한 대구'

  • 김봉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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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0-29   |  발행일 2021-10-29 제12면   |  수정 2021-10-29 08:10

대구음악협회가 제40회 대구음악제의 하나로 준비한 대학생 연합 뮤직페스티벌 '유네스코가 선택한 대구'가 31일 오후 6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테너 이현(영남대 교수)이 총괄 예술감독을 맡아 진행한다. 첫 순서는 경북대 학생들의 퍼커션 4중주와 현악 6중주를 들려준다. 계명대는 베토벤 7중주와 소프라노·테너의 오페라 아리아를 선보인다. 대구가톨릭대는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를 두 대의 피아노로 연주한다. 영남대는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을 두 대의 피아노로 연주한다. 피날레 무대는 4개 대학 전체가 함께하는 베토벤의 나인 심포니 4악장 '환희의 송가'로 장식한다. 영남대 오케스트라(지휘 백윤학)와 연합합창단(대학별 20명씩 80명)이 준비한다.
김봉규기자 bg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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