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음악협회 "콘서트하우스 부적절한 갑질" 규탄

입력
기사원문
김철우 기자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대구MBC가 보도한 대구 콘서트하우스의 출연료 없는 공연과 표 판매 강요에 대해 대구음악협회가 규탄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대구음악협회는 대구시 예산으로 운영되는 대구 콘서트하우스가 예술인들에게 재능기부를 명분으로 출연료를 주지 않고 일부 출연자에게 수익 배분 없는 티켓 판매를 독촉한 것은 매우 부적절하며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전형적인 갑질이라고 규탄했습니다.

일반적인 재능기부 요구는 예술인에 대한 재능 착취행위이고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라며 지역 음악인들을 진정으로 예술인이라 생각하고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부조리하고 잘못된 관행 개선을 위해 확실한 조사로 책임 소재를 밝히고 강력한 재발 방지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생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주요뉴스해당 언론사에서 선정하며 언론사 페이지(아웃링크)로 이동해 볼 수 있습니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