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제40회 대구음악제, '경계를 넘어'[2021.09.01 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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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구음협 작성일21-09-01 15:32 조회6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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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부터 14일까지 대콘서 열려

지난해 10월 7일 열렸던 대구시립교향단의 '그레이트 베토벤' 공연. 대구시음악협회 제공
지난해 10월 7일 열렸던 대구시립교향단의 '그레이트 베토벤' 공연. 대구시음악협회 제공

대구음악협회(회장 이치우) 주최·주관으로 진행되는 제40회 대구음악제가 3일(금)부터 14일(화)까지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챔버홀에서 열린다.

'경계를 넘어'란 슬로건으로 열리는 올해 대구음악제는 클래식과 탱고, 재즈, 국악 등 다양한 장르와 경계를 넘나들며 예술의 자유로움을 표현하는가 하면 무용, 미술, 문학 등과의 융합을 시도한다.

3일(금) 오후 7시 30분 그랜드홀에서 열리는 첫 번째 공연은 아르헨티나의 세계적 음악가 '아스트로 피아졸라' 탄생 100주년 기념음악회이다. '탱고의 열정과 음악'이란 제목으로 열리는 이날 공연은 피아졸라의 대표 작품 '아디오스 노니노',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 '리베르 탱고' 등을 피아니스트를 중심으로 기악 연주자와 무용수들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두 번째 공연은 'Harmony of Art & Music'이란 제목으로 4일(토) 오후 7시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현악 연주자들은 모네, 고흐, 피카소 등의 작품을 배경으로 리스트의 '사랑의 꿈', 라벨의 '현악4중주 Op.35', 드뷔시의 피아노 5중주 '달빛' 등을 연주하며 조화와 상생을 예술적으로 표현한 무대를 선보인다.

7일(화) 오후 7시 30분 챔버홀에서 진행되는 세 번째 공연은 'Together'를 주제로 목관, 금관, 타악 연주자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New Generation'이란 제목으로 8일(수) 오후 7시 30분 챔버홀에서 열리는 네 번째 공연에서는 재즈와 국악의 상생 무대로 음악이 지닌 즉흥성을 표현한다. 정형화된 음악을 넘어 재즈가 지닌 자유로움과 전통 국악을 동시대적 감각으로 표현한 무대로 재즈곡 'Autumn Leaves', 'Minor Swing'과 국악 창작곡 '가악지신', '불의계곡' 등을 선보인다.

지난해 9월 26일 열렸던 대구음협과 제주음협 간 교류음악회.
지난해 9월 26일 열렸던 대구음협과 제주음협 간 교류음악회

11일(토) 오후 7시 그랜드홀에서 열리는 다섯 번째 공연은 '우리의 노래 가을되다'는 주제로 제주지역의 성악가(강정아, 박웅, 이영효)의 특별한 무대가 펼쳐진다.

'융합, 경계를 넘어…'란 제목으로 14일(화) 오후 7시 30분 챔버홀에서 진행되는 여섯 번째 공연에서는 지역 작곡가들이 다양한 예술분야에서 영감을 얻어 작곡한 융합적 요소를 지닌 창작 초연 작품을 선보인다.

전석 1만원. 입장권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예매하면 된다. 053)656-7733

한편 대구음악협회는 대구음악제의 하나로 10월 31일(일) 오후 6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4주년 기념 축하 공연 '대학생 뮤직 페스티벌'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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