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단체 공로상 수여…2020 한국음악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돼 

제44회 대구음악상 시상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는 수상자들. 앞줄 가운데가 이현 교수. <대구음악협회 제공>

대구음악협회(회장 이치우)가 주최하는 제44회 대구음악상 시상식이 지난 22일 오전 대구아트홀에서 열렸다. 지난 1월30일 예정이던 행사였으나 코로나19로 연기돼 이날 열렸다. 

제44회 대구음악상 본상 수상자는 이현(영남대 교수)씨다. 개인 공로상 수상자는 김헌일(대구음악협회 이사), 구본광(영남대 겸임교수), 오은정(대구음악협회 이사), 이상미(이상미성악 아카데미 대표), 박동근(아트몽 대표)씨다. 단체 공로상은 대구시합창연합회(대표 유대안), 영남필하모니 오케스트라(대표 최지환), 페도라 솔리스트 앙상블(대표 강련호)이 수상했다. 

이번 대구음악상 시상식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한국음악협회에서 열리지 못한 2020년도 한국음악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2020 한국음악상 수상자로는 박희준(대구시 문화체육관광부 국장), 박철하(계명대 출강)가 선정됐다.

대구음악상 본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패,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김봉규기자 bgkim@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