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욱 대구음악협회장<사진>은 한국음악협회(이사장 김용진)가 31일 오후 서울 대한민국예술인센터 3층 리허설룸에서 가진 2016 한국음악상 시상식에서 ‘2016 한국음악상’ 본상을 수상했다. 대신대 김성빈 교수(테너)와 경북도립교향악단 이동신 상임지휘자는 공로상을 수상했다. 한국음악상은 한국음악협회가 1979년에 제정, 매년 그 해의 음악계를 정리하며 국내외 음악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본상 수상자인 최승욱 회장은 6년 동안 대구음악협회를 이끌어 오면서 대구 음악 발전에 기여한 공이, 김성빈 교수는 대구 오페라와 성악 발전에 기여한 공이, 지휘자 이동신은 많은 연주회 지휘를 통한 지역 음악 발전에 기여한 점이 인정을 받았다. 김봉규기자 bg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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