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13~17일 대구음악제 "뉴 르네상스를 위하여" [영남일보 2022-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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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구음협 작성일22-09-21 15:51 조회1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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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음악인들이 참여하는 음악 축제인 '제41회 대구음악제'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챔버홀에서 열린다.

대구음악제는 지역 전문 음악인들이 기획하고 연주하는 한국음악협회 대구광역시지회(이하 대구음악협회)의 대표 음악 축제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뉴 르네상스를 위하여'로, 팬데믹 이후 침체된 대구 예술의 새로운 황금기를 꿈꾼다는 의미를 담았다.

13일 열리는 개막공연의 주제는 '세계로 미래로'다. 대구음악협회 회원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오르며, 백진현이 지휘한다. 대구를 대표하는 소프라노 이윤경과 테너 최요섭·김명규·오영민이 출연한다. 오페라 서곡부터 현악,관악 합주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오페라 '파우스트'의 '보석의 노래', 오페레타 '미소의 나라' 중 '그대는 나의 모든 것' 등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곡들을 들려준다.

14일 공연은 '정열, 웃음, 사랑의 노래'를 부제로 실용음악, 동요 등이 어우러지는 무대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27개 팀의 합동 공연을 선보인다. 15일에는 '과거, 현재, 미래의 이야기'를 주제로 지역의 대표 작곡자들과 젊은 작곡가들의 신작을 들어 볼 수 있다. 작곡가 진영민·김보미·이호원·김성아·김성대 등의 작품을 소개한다.

16일에는 대구음악협회와 2002년부터 20년 가까이 교류해온 제주음악협회가 참여하는 협업 무대가 마련된다. 'March with me'라는 부제 붙은 오페레타 갈라 콘서트가 꾸며진다. 오페레타 '주디타''마리차 백작부인''캔디드' 등을 대구·제주의 성악가들이 연주한다. 17일에는 '세대별 화합'이라는 부제로 사제 간인 피아니스트들의 무대를 만날 수 있다.

무료 공연. 대구음악협회 사무실에서 전화예매(053-656-7733)를 받는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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